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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언론이 주목한 한국 웹툰의 힘, Korean Fri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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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급속도로 발전한 웹툰은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성장하는 추세다. 때문에 최근 몇 년 전부터 국내 포털 및 웹툰 플랫폼들은 해외 진출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국내 웹툰들은 해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서 서서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듯하다.

그 가운데에 최근 <Korean Friends>라는 친숙한 이름으로 전세계 한류팬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웹툰 콘텐츠 스타트업, 마루창작소가 AP통신, 야후파이낸스, FOX21 등 해외 주요 언론사를 통해 소개되면서 새로운 K컬쳐 문화에 또 다른 파동을 일으키고 있다.

<Korean Friends>는 갓을 쓴 선비, 패랭이를 쓴 진돗개, 한복을 입은 고양이 등 귀여운 캐릭터들이 한 팀이 되어 한국의 문화, 축제, 관광지, 음식, 언어, 유래, 미신 등 재밌는 이야기를 소개하는 코믹 웹툰이다. 현재 마루창작소에서 운영하는 코리아투어코믹스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한류에 관심이 높은 해외 독자들 사이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 중이다.

 

<Korean Friends>는 본래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서비스에서 연재 중이며, <제7회 문화데이터활용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는 관광정보 웹툰 <조선손님유람기>의 글로벌 타깃 웹툰이다. 때문에 캐릭터들 역시 일치한다. 한국의 전통 복장을 걸친 개와 고양이 덕분에 전 세계 애견인, 애묘인들의 관심을 동시에 받고 있다는 점 역시 흥미롭다.

이 웹툰이 주목받는 이유는 외국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관광 정보가 아닌, 깊이 있으면서도 재미있게 한국의 문화를 알려주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도대체 ‘오빠(Oppa)’란 누구에게, 어디까지 써야하는 말인가’, ‘새 모양의 나무조각 솟대는 왜 세워두는가’, ‘밤에 휘파람을 불면 혼나는 이유’, ‘전 세계를 강타하는 불닭볶음면 챌린지’ 등 외국인들이 흥미로워할 수 있는 한국의 문화를 코믹한 구성으로 소개한다.

재밌는 점은 전 세계 독자들이 자신의 나라의 문화를 함께 공유한다는 것이다. 수십에서 수백 개씩의 댓글이 달리며, 자신의 나라에는 어떠한 비슷한 문화, 음식, 미신 등이 있는지 정보를 공유한다. 알고 보니 서로 비슷한 문화를 가지고 있었던 국가의 독자들끼리는 신기해하며, ‘집 안에서 우산을 펴면 재수 없다.’, ‘한국의 파전처럼 비 오는 날 먹는 부쳐 먹는 음식이 있다’ 등 국내에서는 잘 몰랐던 이야기들이 외국인들을 통해 역으로 소개된다.
//img.sbs.co.kr/sbscnbc/upload/2019/10/31/10000640075.jpg 이미지<Korean Friends>를 제작한 마루창작소 박석경 대표는 웹툰의 기획 배경으로 “국내에서 우연히 웹툰 <조선손님유람기>를 접한 외국인들이 유학생들을 중심으로, 외국 친구들에게 소개해줄 만한 웹툰은 없냐는 문의가 점점 더 늘어남에 따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국인들이 보통 접할 수 있는 관광정보의 경우, 조금 설명적인 경우들이 많아서 더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즉 웹툰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런칭을 통해 해외 독자들의 관심과 수요를 확인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한국의 문화를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콘텐츠를 기획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루창작소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인증,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관광벤처기업’으로, 일찍이 ‘관광’ 분야에 특화된 웹툰 제작사다. 한국관광공사와 MOU를 통해 공식협력 중이며, ‘여행주간’,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 중구’, ’웹툰 울산큰애기’, ‘관광상품 아이디어 플리마켓 UNCOMMON MARKET’ 등 국내의 굵직한 관광 이슈를 포함한 약 60개의 관광 이슈를 웹툰으로 홍보한 이력이 있다.

<Korean Friends>의 해외 언론 보도화는 스타트업이 꼭 국내시장을 타깃으로만 하는 것이 아닌 해외를 통해 나아갈 수 있다는 점과 한류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지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실험과 젊은 노력이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온라인 뉴스팀 sbscnbcnews@sbs.co.kr